개발 배경
하루동안 뭘 했는지 기록하면 관련 정보를 시각화해서 쉽게 하루동안의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완벽한 공부법 이란 책에서 데일리 리포트를 써야 인생이 성공한다는 말에 적극 공감했습니다. 데일리리포트는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꼼꼼히 기록해서 잠은 얼마나 잤는지, 언제 집중이 잘 됐는지, 언제 비효율적으로 보냈는지등을 매일매일 피드백하면서 다음 날에는 더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작성하는 기록입니다.
처음에는 노트를 구매해서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노트를 계속 가지고 다니는게 불편했고 보통 랩탑으로 공부를 많이 했기 때문에 랩탑으로 공부 시간을 기록하면 노트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기록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할 줄 알았던 C++언어로 lifemanager1.0을 개발했습니다.
프로그램에 공부 한 내용을 입력하면
v1.0에서 아쉬웠던 건 한눈에 몇시에 뭘 했는지 알 수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C++언어를 활용해 lifemanager2.0에서는 기록을 표로 시각화해서 한눈에 언제 뭘 했는지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당시에 생활코딩 web강의를 통해 html로 웹 브라우저에 데이터를 띄우는 걸 공부했습니다. 이 중 table태그를 통해 표를 시각화한다면 C++ 콘솔 프로그램보다 훨씬 시각적으로 예쁘게 나올 것 같아 lifemanager3.0에서는 웹으로 프로그램을 옮겼습니다.
생활코딩 강의를 더 들으면서 express를 통해 웹 서버라는 개념을 알게 되고 데이터베이스를 연결 / 서비스를 배포해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입력을 할 수 있어 큰 장점이 생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lifemanager4.0는 웹 서버에 서비스를 올리고 갖고 있던 맥 미니로 배포를 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 bootstrap을 사용해서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도록 만들었습니다.
20년 7월 부터 20년 12월까지 부스트캠프 웹 풀스택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웹 기술을 배웠습니다. 이 배운 기술을 lifemanager에 적용하고 싶었습니다. 또 기존 lifemanager는 저 혼자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이었는데 누구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로그인 /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유저마다 private하게 데이터를 가질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또 하루 단위의 시각화를 통해 하루의 피드백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 사용자 별 커스텀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앱 테마, 카테고리 설정, 목표시간 설정 등등)
- 하루 단위가 쭉 모이면 달 / 년 별로 의미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것에 대한 시각화도 진행 예정입니다.
- 입력을 할 때 제목 뿐만 아니라 공부한 내용에 대한 것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서 추후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입력된 데이터 기반의 통계자료를 API형태로 제공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곳(본인 블로그나 등등)에서 통계 내역을 가져다 쓸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